두두에프앤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 2000만원 기부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길” 두두에프앤엘의 일곱 번째 기부

최유나 승인 2021.07.15 17:5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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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에프앤엘(대표 이미섭)이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2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두두에프앤엘]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소아암 어린이들을 건강을 찾아준다." 프리미엄 유·아동 의류 브랜드 ‘리미떼두두’와 프리미엄 키즈 코스메틱 ‘두두미엘’을 운영하는 두두에프앤엘(대표 이미섭)이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2000만원을 기부했다.

두두에프앤엘은 지난 3월에도 고액의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이 일곱 번째 기부다. 지금까지 11명의 어린이가 두두에프앤엘의 후원금으로 치료를 받았다.

기금을 전달한 이미섭 대표는 “고액의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이미섭 대표의 기부가 마중물이 돼 주변의 지인들과 고객들까지도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어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꾸준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는 두두에프앤엘의 누적 기부 금액은 1억2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리미떼두두와 두두미엘을 운영하는 두두에프앤엘의 이름에는 프랑스어로 애착용품이라는 뜻의 ‘doudou’와 ‘Fashion & Life style’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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