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회 부문 ESG 등급 부여 현황 [그래픽=전채리기자]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공헌을 중요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10월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평가등급'(사회 부문)에서 매우 우수(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지난해보다 33곳 늘었다. 양호(B+), 보통(B) 등급을 받은 기업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반면 우수(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소폭 줄어들었다. A+ 등급으로 상향된 기업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평가내용은 준법경영체계와 인권경영 강화에 따른 개선 등이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사회 등급 변화 요인으로 △비재무보고서 발간 기업 비율 증가 △인권경영활동 수준 향상 △사회적 취약 계층 고려 △사회공헌활동의 전략과의 연계성 강화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