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REO, 정음철물서 ‘소방복의 재발견’ 전시회

'지난 것의 가치와 폐기된 소방복 의미 발견'
'정음철물'서 6월 30일부터 7월 26일까지 개최

차석록 승인 2020.06.30 11:01 의견 0
19REO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정음철물에서 6월 30일부터 7월 26일까지 ‘소방복의 재발견’이라는 전시회를 연다.[포스터=119레오 제공]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지난것의 가치와 폐기된 소방복의 재발견." 119REO(대표 이승우)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6 정음철물에서  6월 30일부터 7월 26일까지 ‘소방복의 재발견’이라는 전시회를 연다.

 소방관들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올라감에 따라 소방관에 대한 처우와 장비에 많은 관심이 몰렸다. 사람들이 관심이 몰린 만큼 더 좋은 장비들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안전의 이면에는 소방장비에는 폐기물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119REO는 이러한 폐 소방 장비 중 방화복과 소방호스, 기동복을 일상 속 유니크한 패션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고 있다.

 정음철물은 집수리 컨시어지 서비스, 각종 철물 및 집수리 용품 판매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하고 있는 공간이다. 119REO와 지난 것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는 정음철물의 정신이 함께 만나 이번 ‘소방복의 재발견’이라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소방복의 재발견’전시는 6월 30일부터 7월 26일까지 전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승우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9REO는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암 투병 소방관에게 기부하는 고용노동부 지정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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