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러닝 익스피리언스’ 콘셉트를 적용한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잠실점에 선보였다.[사진=롯데백화점]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잠실 일대는 MZ 러너에게 최고의 러닝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석촌호수, 송파 둘레길,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등 달리기 좋은 러닝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다.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러닝 익스피리언스’ 콘셉트를 적용한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잠실점에 선보였다.
1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나이키 라이즈는 젠Z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러닝’과 연계한 최상위 프리미엄 상품과 차별화 경험 요소를 갖춘 미래형 나이키 매장이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320평대 규모로 조성되는 러닝 콘셉트의 신개념 나이키 라이즈는 러너들이 바라는 ‘러닝의 A to Z’를 모두 담는다.
기존 100평대의 나이키 매장을 3배 가량 규모를 확대하고, 러닝에 특화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접목된 통합형 매장을 구현했다.
베이퍼 플라이4 프로토 등 최상위 글로벌 한정판 상품을 두루 갖추고, 대형 디지털 스크린, 메탈 소재의 인테리어 요소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매장을 완성했다
매장 내부는 각기 다른 개성의 3가지 차별화 조닝으로 나뉜다. ‘이니셔티브존’에서는 매 시즌업데이트 되는 러닝 웨어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10m에 달하는 파노라마형 초대형 슈즈 월을 통해 퍼포먼스 및 라이프스타일 슈즈 등 프리미엄 제품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커뮤니티존’에서는 러닝화 및 러닝 웨어 등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라커(Lock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크인 데스크를 통해 전문가의 러닝 솔루션도 제공한다.
퍼포먼스 존에서는 고성능 러닝화를 직접 착용하고 뛰어볼 수 있도록 트리이얼(Trial)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혐형 공간도 조성했다.
21일부터는 연회원 1천명 규모의 국내 최대 런클럽 ‘나이키 런클럽 롯데월드타워’의 운영도 시작한다.
잠실 롯데타운에서부터 올림픽 공원 일대를 코스로 정해 주 1회 러닝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문 코치가 매주 약 20~30명의 러너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러닝 메이트로도 나서 러너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다.
런 클럽은 실제 러닝 대회의 준비를 위한 계절별 맞춤 트레이닝 클래스도 운영한다. 5~6월에는 초보자를 위한 러닝 기초, 7월에는 중급자를 위한 인터벌 트레이닝, 9월은 마라톤 시즌 대비 장거리 달리기, 11~12월은 몸 관리에 중점을 둔 시즌 마무리 러닝 등이 대표적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도 연다. 15일부터 18일까지 매장 전 품목에 걸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투명 ‘러닝 백’을 선착순 증정하며 러닝 제품 포함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러너스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진승현 패션부문장은 “잠실 롯데타운은 MZ세대가 가장 주목하는 서울권 최대 러닝 메카”라며, “국내 최초 러닝 콘셉트를 적용한 잠실 나이키 라이즈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러닝 마니아들이 찾는 미래형 러닝 매장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 송윤선 MD가 5월13일 제타플렉스 잠실점 델리 코너에서 요리하다 월드뷔페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
#.이상고온으로 인한 식재료 공급 감소 및 인건비 상승 여파로 고물가 기조가 연일 이어지면서 외식 물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통계청 ‘2025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 품목성질별 동향’에 따르면 외식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2% 상승한 124.3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3.4%) 이후 13개월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델리셔스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한 끼 식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해결할 수 있도록 ‘요리하다 월드뷔페’ 상품을 포함해 탕수육, 치킨 등 주요 델리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요리하다 월드뷔페’ 40여 종에 대해 행사 카드 결제 시 ‘3+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요리하다 월드뷔페’란 ‘소용량 및 가성비’를 콘셉트로 40여종의 델리 식품을 3990원 혹은 4990원에 균일가로 판매하는 롯데마트의 델리 브랜드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월드뷔페 상품을 4팩 구매할 경우 한 팩당 2993원에서 3743원 꼴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헬씨베지롤’과 ‘게살볶음밥’을 각 3990원에, ‘나시고랭’과 ‘함박덮밥’, “깐쇼새우’를 각 499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월드뷔페’는 현재 대량 매입, 반제조 방식과 전문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가격과 맛 두가지를 동시에 잡고있다.
롯데마트는 모든 월드뷔페 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하고자 상품에 들어가는 원재료를 대량 매입해 판매가를 낮추고, 튀김류와 같은 상품은 반제조 상태로 들여와 곧바로 가열해 판매할 수 있게끔 제조 방식을 단순화했다.
송윤선 롯데마트·슈퍼 델리개발팀MD(상품기획자)는 “외식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 고객들이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즉석 델리 식품과 밀키트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규모 델리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5월 21일까지 뷰티와 패션을 아우르는 대규모 쇼핑 행사 ‘뷰세라X패세라’를 진행한다.[사진=롯데온]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21일까지 뷰티와 패션을 아우르는 대규모 쇼핑 행사 ‘뷰세라X패세라’를 진행한다.
행사 2주차인 15일부터 21일까지는 여름 뷰티 트렌드 및 명품·스포츠 상품 중심의 프로모션이 집중 전개된다. 유튜버 추천 럭셔리 향수 기획전을 비롯해 자외선 및 기미 케어 선케어 제품은 최대 60%, 제모기는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패션 부문에서는 샌들, 티셔츠 등 여름 아이템 구매 시 사은품이 증정되며, 키즈 티셔츠 균일가 행사도 기간 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일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 한해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최대 10%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세이도 파란 자차 스틱 2+1 세트 ▲이니스프리 비타C 톤업 선스크린 1+1 세트 ▲테바 여성 보야 인피니티 ▲메종키츠네 칠렉스 폭스 남성 반팔티셔츠 등이 있다.
롯데온 김영준 패션전략팀장은 “여름이 해를 거듭할수록 길어지면서, 계절성 패션 아이템의 구매 시점도 갈수록 앞당겨지고 있다”며 “뷰티와 패션을 아우르는 ‘뷰세라X패세라’ 연합 행사를 통해, 여름 준비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