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 청소년·청년 지원
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차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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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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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지난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 나아가 청년세대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과 서현철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 기 관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고립·은둔 청소년과 청년의 일상회복 ▲관계망 형성 ▲사회진입을 위한 현안 공유 ▲고립·은둔 청소년과 청년 당사자 발굴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이 사회적 고립 청소년 및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 등의 공동 목표를 가진 서울시 고립·은둔 전담 기관과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광역 센터 간 협력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현철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 청소년들이 성인기로 넘어가는 이행기에 기지개센터가 카운터파트너가 돼 사회적 고립 청소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김주희 센터장은 “고립·은둔의 주된 원인이 성인기 전후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후기 청소년기에 있는 청년들에게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자기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울시 내 만 9세~24세 학교밖 청소년, 사회적 고립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다양한 체험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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