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지속가능경영 ESG 행보로 사회적 가치 창출

눈 높이 높아진 소비자 맞춰 실질적 효과 내도록 고도화

최유나 승인 2023.03.07 16:51 의견 0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푸드, 화장품, 플래너 등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마켓. 배하준 대표가 행사에 참여했다.[.사진=오비맥주]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 꿈꾼다”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023년부터는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등 본격적인 정책이 시행되고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 또한 높아져, 기업에는 보다 실질적이고 고도화된 ESG 활동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오비맥주는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의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주류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새로운 기업 슬로건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해 큰 꿈을 꿉니다’를 내걸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2021년을 ESG 강화 원년으로 삼았던 오비맥주는 같은 해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 비전을 선포하고, 매년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2년에도 맥주의 생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환경경영(E)과 사회적 책임 이행(S), 준법·투명 경영 강화(G)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ESG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환경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재사용·재활용 포장재 사용 ▲스마트 농업 ▲수자원 관리 4개 과제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맥주 부산물 업사이클링으로 주류업계 탄소 절감 앞장

특히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만큼 맥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 업사이클링을 통한 탄소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중 담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써 활용 가치가 높다. 버려지는 맥주부산물을 활용해 작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이다.

2020년부터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대표 민영준)와 상생 협약을 맺고 맥주박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2021년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리하베스트와 함께 개발한 맥주박 리너지바(RE:nergy Bar)를 선보이기도 했다. 오비맥주는 맥주박 업사이클링을 음식은 물론 화장품, 문구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며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구의 날 맞이 소비자 대상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사진=오비맥주]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끼 쿠킹클래스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를 열고 소비자들이 맥주박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저탄소 식재료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을 활용해 맥주와 잘 어울리는 피자와 나초그란데 등을 만들며, 지속가능한 식단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생활한복 오피스 패션쇼[사진=오비맥주]


세계 환경의 날, 임직원 대상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개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가치를 더해 먹고, 쓰고,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대상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맥주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는 행사로, 버려지는 맥주박, 폐기 처리될 맥주 페트병 뚜껑 등 업사이클링을 통해 탄소 저감을 실천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친환경 스타트업과 함께한 ‘업사이클링 클래스’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패션쇼’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마켓’ 등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임직원들이 직접 탄소 절감에 대해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

업사이클링 마켓에는 핫도그, 카스텔라 등 카스맥주박으로 만든 음식과 맥주박이 함유된 화장품과 플래너 등이 판매됐다.

특히 오비맥주가 최초로 선보인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패션쇼에서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 ‘다시곰’과 협업해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생활 한복을 선보였다. 최근 3년간 오비맥주 행사에 활용한 현수막을 버리지 않고 모아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2010년부터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오비맥주]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 감축 ‘조림사업’과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오비맥주는 2010년부터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 대규모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기후변화대응과 사막화 방지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4 생명의 토지상(賞)’을 수상하면서 바람직한 환경모델로 평가받았다. 13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오비맥주가 몽골에 심은 나무는 약 4만 6천 그루에 달한다.

오비맥주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 지역 나무심기 봉사활동

2022년 9월 말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에 비술나무 800그루를 식재하고 물을 주는 활동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이밖에도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힘든 환경난민들에게 유실수를 지원하고 열매 재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 가능 모델을 구축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매년 방한용품과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지난 5월에는 푸른아시아(대표 손봉호)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WFC)에 홍보부스를 열고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과 환경난민 지원 사업을 알렸다.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개최하는 산림분야 최대의 국제행사로, ‘산림 분야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영향력이 크다.

물류 지게차 및 영업차량 친환경 모빌리티로 전면 교체

오비맥주는 2022년 상반기에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의 지게차 100%를 전기 지게차로 교체하며 운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연간 1,176톤의 탄소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이어 2023년 1분기까지 업무용 영업차량 615대를 모두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전체 교체 시 연간 약 828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2만 5,454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같다.

수자원 보호를 위한 생산공장 인근 하천 플로깅

오비맥주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 보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생산 공장 인근 하천 일대의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 광주, 이천 생산공장 임직원들이 공장 인근 하천과 강 인근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쓰레기 봉투로 플라스틱 비닐 대신 소셜 벤처기업 ‘마린이노베이션’이 식물성 원료로 제작한 100% 생분해 친환경 쓰레기봉지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건전음주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

오비맥주는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에 2025년까지 약 1조 2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와 함께 ▲알코올 오남용률 감소 ▲건전음주 프로그램 투자 ▲무알콜·저알콜 상품 확대 등 ‘글로벌 스마트 드링킹 목표’를 수립해 달성해나가고 있다.

음주운전 예방과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도 2016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여름 휴가철, 설 연휴, 연말 등 다양한 시즌에 맞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2022년 전국의 직매장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화물차량 20대, 9월에는 본사 임직원 차량 20대에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했다.[사진=오비맥주]


화물차 및 임직원 차량 음주운전방지장치 시범운영

작년 6월에는 오비맥주 공장에서 전국의 직매장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화물차량 20대, 9월에는 본사 임직원 차량 20대에 음주운전방지장치(Ignition Interlock Device)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했다.

음주운전방지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통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로,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

미국, 스웨덴 등 해외 다수 선진국에서는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에 음주운전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했다. 오비맥주는 시범운영 결과를 정부기관에 연구 자료로 제공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실효적인 정책 수립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미성년 음주예방 ‘귀하신분(ShowID)’ 캠페인

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대학수학능력 시험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의 음주를 방지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미성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미성년 음주예방 ‘귀하신분(ShowID)’ 캠페인을 진행했다. ‘귀한 사람’과 ‘귀하의 신분’을 확인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재치 있게 담은 해당 캠페인은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통해 미성년자의 주류 접근성을 낮추고자 기획했다.

전국 172개 주류 판매업소와 함께 주류 주문 시 신분증 확인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비맥주는 2022년 산불 피해가 컸던 울진에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을 돕는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10호점을 열었다.[사진=오비맥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오비맥주는 ▲재난 구호 물품 지원 ▲장학금 기부 ▲지역 아동센터 환경 개선 등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는 강원도 동해시, 경상북도 울진, 대구광역시 가창 지역 등에서 대규모 산불 피해가 이어졌다.

이에 오비맥주는 해당 지역 주민들과 산불 피해 복구 작업 중인 소방 인력에 구호용 생수와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 등 다양한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보다 적극적인 재해구호를 위해 10월에는 생산라인을 멈추고 재해구호용 ‘OB워터’를 생산했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 용량의 캔 제품으로,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해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들었다.

생산된 15만 캔의 OB워터는 재해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앞으로 오비맥주는 매년 재해구호를 위해 OB워터를 생산해 기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인재 양성 지원 사업: 행복도서관,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와 청주시, 이천시에는 매년 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각 지역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적게는 3억 1천만원부터 많게는 5억 9500만 원에 달한다.

작년 산불 피해가 컸던 울진에는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을 돕는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10호점을 열었다.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오비맥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7년째 운영하며 총 4,000여 권의 책을 기증했다.

‘2022 스타트업 밋업’ 통한 동반 성장 모색

오비맥주는 스타트업과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9년 말부터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스타트업 밋업’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4회를 맞은 ‘2022 스타트업 밋업’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오비맥주 임원진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보냈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오비맥주의 투자 및 협업의 기회가 주어지며 시장 출시 전 시제품의 사전 검증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사업화(PoC)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ESG 컨설팅, PR지원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019년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발굴한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발굴

이는 단순 일회성 환경 캠페인이 아닌 사회문제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ESG 전부를 아우르는 상생 비즈니스모델로 평가된다.

실제 오비맥주는 2019년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발굴한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2021년 선발한 '라피끄', '미스테리코', '마린이노베이션'과 각각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솔루션 ▲AI 소셜 모니터링 플랫폼 ▲맥주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패키징 개발 솔루션에 대한 개발 논의를 진행 중이다.

■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작년 10월에는 ‘2022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이하 D&I)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오비맥주는 성별, 인종, 국적, 배경 등이 다른 모든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다양성·포용성(D&I) 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성과 포용성의 달’에서는 ‘변화에 동참해주세요(Change Together)’라는 슬로건과 함께 ▲세대공감 소통 ▲편견해소 교육 ▲여성포럼 ▲직원 참여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한 잔의 편지’ 캠페인

‘D&I의 달’ 행사 외에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의 편견을 깨준 사람에게 전하는 한 잔의 편지’ 사내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2)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Break the Bias(편견을 깨라)에 맞춰 임직원의 편견을 깨준 사람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준법문화 준수 서약 캠페인 실시

오비맥주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한다는 의미의 '365 Brew Right'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투명 경영과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 사내에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두고 체계적인 준법감시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재작년부터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해 임직원과 협력사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준법 문화와 윤리경영을 주도하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의 기준에 맞춰 국제적인 수준의 준법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를 포함해 모든 AB인베브 소속 기업은 ‘AB인베브 업무수행준칙(Code Of Conduct)’을 따라야 한다.

이에 따라 오비맥주는 작년 6월, 임직원과 협력사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준법·윤리경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준법문화 준수 서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투명한 기업문화,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맥주 제조부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오비맥주와 함께하는 모든 협력사 임직원들이 서약에 동참해 준법문화 안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오비맥주 및 협력사 임직원이라면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RMCC)’도 준수해야 한다.

국내 법규(청소년보호법, 민법) 상 만 19세 이상은 주류광고에 출연할 수 있지만 오비맥주는 더욱 철저한 기준을 마련했다. 광고나 마케팅 과정에서 음주 가능한 상황 등도 엄격하게 제한해 책임 있는 음주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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