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중앙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6103만 원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긴급구호 동참

최유나 승인 2023.03.02 08:18 의견 0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3월2일 대전ICC호텔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6103만 원을 기부했다.(첫째줄 왼쪽 네번째부터)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7000여 개 회원사 다 함께 뜻 모았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2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최봉규)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6103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7,000여 개 회원사들은 지진 피해 어린이 지원에 뜻을 함께하고 한마음으로 기금을 모아 전달했다. 기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은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부모와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어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따뜻한 인류애로 형제국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고통에 함께해 주신 회원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해 100억 원을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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