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특례 보금자리론 금리 0.5%p 인하

연 4.15~4.55%로 금리 조정

정영선 승인 2023.01.26 16:32 의견 0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월 30일부터 신청·접수하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일반형 연 4.25~4.55%, 우대형 연 4.15~4.45%를 적용한다. [사진=나눔경제뉴스DB]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오는 30일 출시되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0.5%포인트(P) 낮아진다.

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연 4.25∼4.55%(일반형)와 연 4.15∼4.45%(우대형)로 책정해 오는 30일부터 신청·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연 4%대 초반까지 떨어지자 특례보금자리론도 이같은 상황에 맞춰 출시 전 금리를 조정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본금리 외에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 방식(아낌e)으로 신청하면 추가로 0.1%P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타 우대금리(사회적 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최대한도 0.8%P)를 적용하면 최대 0.9%P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주금공은 우대금리를 중복 적용하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3.25∼3.55%까지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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