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황선우에 포상금 3천만 원

2011년 이후?11년 만에 은메달 획득

최유나 승인 2022.06.30 10:24 의견 0

CJ제일제당이 6월29일 후원 수영선수 황선우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황선우 선수는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을 획득했다.[사진=CJ제일제당]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29일 서울 청담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황선우 귀국 기자간담회에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을 획득한 황선우에게 포상금 3천만 원을 지급했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1월부터 황선우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국내외 훈련 지원, 전문 코치진 등 선수가 훈련에 전념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선우의 은메달 획득은 지난 2011년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11년 만의 첫 메달이다. 자유형 200m의 경우 2007년 박태환이 멜버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다.

이날 포상금 수여식에 참석한 황선우는 "대회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늘 응원해 주고, 전지훈련이나 해외 시합에서 먹을 수 있는 한국 음식을 항상 챙겨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고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지난해 12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우 선수에게 5천만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그간 동계 종목과 비인기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를 발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스노보드의 이상호와 스켈레톤의 윤성빈을 후원, 두 선수가 설상과 썰매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의 쾌거를 올리는 데 함께 했다. 이후 테니스 유망주 남, 여 선수들을 지원하며 이들의 해외 투어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2021년 CJ제일제당은 국내 기업 최초로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댄스 종목의 선수 및 팀 후원을 시작했다.

현재 남, 여 국가 대표 선수인 레온 김종호와 프레시벨라 전지예를 후원하고 있고, 세계적인 브레이킹 댄스 크루 진조크루와 비보이 윙 김현우, 주티주트 박민혁, 베로 정지광을 후원하고 있다.

이qkR에도 골프, 테니스,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단 등 아마추어 종목 및 선수 후원을 이어나가며 기초 종목과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1년 세계적인 명문 농구단 LA레이커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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