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청년·신혼부부 등 서민 전세자금 보증"

주택금융공사와 맞춤형 주택금융 서비스

정영선 승인 2022.06.24 13:48 의견 0

네이버파이낸셜과 주택금융공사는 6월24일 부산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주택금융신용보증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포괄 업무 협약'을 맺었다.(왼쪽부터)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사진=네이버파이낸셜]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네이버파이낸셜과 주택금융공사가 손잡고 디지털 금융을 통한 맞춤형 주택금융 서비스에 나선다.

네이버파이낸셜과 주택금융공사는 24일 부산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주택금융신용보증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포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청년·신혼부부 등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보증이나 주택연금 등 개인별 특성에 맞춘 상품 추천하거나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정보 콘텐츠 등 주택 관련 디지털 혁신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양사가 가진 주택 정책금융과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이 만나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금융 혜택을 사용자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제공하고 있는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는 지난 2020년 10월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5만여명, 보호 보증료 약 11조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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