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 소중함을 알려준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ESG?캠페인 협력’?MOU

최유나 승인 2022.06.08 08:46 의견 0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과 서울시설공단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6월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버스인 ‘메타파크’에서 비대면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풀무원재단]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어린이들이 지구환경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 활동 실천을 이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7일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과 ‘어린이 ESG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버스인 ‘메타파크’에서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 서울시설공단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도록 캠페인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 ESG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ESG 캠페인 기획과 체험 프로그램 기획 운영 ▲어린이 ESG 캠페인 미디어 홍보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 ESG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의 장소 제공과 현장 운영 ▲방문 어린이 대상 캠페인 홍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여름 시즌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즐기면서 의미 있는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줍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밖에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의 텃밭을 가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와 지구환경에 모두 이로운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바른먹거리 교육’과 환경 교육 ‘푸른바다교실’ 등 풀무원재단의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은 “건강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위한 어린이 ESG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