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멤버 가입

우크라이나 어린이 위해?1억 원 기부

최유나 승인 2022.06.03 09:50 의견 0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에 가입한 배우 한지민[사진=유니세프]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3일 배우 한지민이 1억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긴급구호 캠페인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지민의 기금을 포함해 3월 15일 긴급구호기금 500만 달러(한화 약 62억 원)를 우크라이나에 보내 현지 어린이의 식수위생, 교육, 보건, 보호사업을 지원했다.

한지민은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 2017년에도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캠페인 ‘#every child’에 참여해 분쟁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실상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한지민은 “하루 빨리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안전이 찾아오길 바란다. 앞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오늘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100일이 된다"면서"지금까지 최소 262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고 4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내외 난민을 비롯해 520만 명의 어린이가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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