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희망바자회’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정영선 승인 2022.05.26 15:54 의견 0

5월 26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연 KB희망바자회에서 김기환 KB손보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보]


[나눔경제뉴스=정영선기자] KB손해보험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KB손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희망바자회는 물건 재사용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판매된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일환이다. KB손보는 이 바자회를 통해 지난 17년간 약 80만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 전액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환 KB손보 대표이사 사장과 물품 최다 기부 임직원, 2022년 크라운멤버 대상 수상자 내게주는선물 대리점 장태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은평구청점 등 9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가 진행됐다.

또 KB손보 광고모델인 오은영 박사와 KB금융그룹 광고모델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프로골퍼 박인비, 전인지, 안송이 선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 KB스타즈 배구단 후인정 감독 등이 기부한 애장품도 경매에 출품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KB손보 구성원들의 열띤 참여로 2022년희망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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