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6일부터 실시간 미국 증시 시세 제공

프리?애프터마켓 시세까지 조회 가능

차민수 승인 2022.05.26 11:57 의견 0
네이버는 5월26일 네이버 사용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증권을 통해 실시간 미국 증시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네이버]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국내 최초, 로그인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26일 네이버 사용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증권을 통해 실시간 미국 증시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나스닥과 라이선스 제휴 체결에 따른 것으로,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계좌 개설 등의 허들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p뉴욕 p나스닥 p아멕스 등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종목과 미국 주요지수 까지,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이나 네이버 증권 모바일 화면에서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관심있는 종목명을 검색하면 실시간 시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미국 정규장이 열린 시간 외에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시간 시세도 확인할 수 있다.

증권사가 아닌 플랫폼으로서 실시간 미국 증시 시세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네이버 증권이 유일하다. 로그인 없이도 누구나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최초다.

현재는 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추후 PC로도 서비스가 확대될 계획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증권은 월 1천만 명의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증권 정보 플랫폼이자, 일간 약 15만 건의 토론 게시물이 활발히 생성되는 최대의 투자 커뮤니티인 만큼,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정확하고 유용한 투자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스닥 인베스트먼트 인텔리전스 올리버 알버스(Oliver Albers) 대표는 “IT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플랫폼인 네이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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