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 재도약 희망 5개 기업 선발···최대 2700만원 지원

‘REBREATH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최유나 승인 2022.04.08 14:41 의견 0

열매나눔재단은 재도전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REBREATHE(리브리드)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포스터=열매나눔재단]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오뚜기 기업인을 찾는다."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재도전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REBREATHE(리브리드)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은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열매나눔재단, 기아,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열매나눔재단은 사회적 인식, 문화, 금전적·제도적 문제 등으로 재도전이 어려웠던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해 꾸준히 도전하는 사회혁신가를 발굴·육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미 있는 실패를 경험한 뒤 실패의 교훈을 바탕으로 재도전 또는 재도약을 희망하는 사회혁신가들을 대상으로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사회혁신 컨설팅 기업 비소사이어티에서 총 6개월간 전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는다. 또,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27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 예산 가운데 최대 1200만원까지 인건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올 12월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대외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팀 시상식이 있다.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1기 참여 기업은 ▲딴따라컴퍼니 ▲보티카글로벌 ▲톡투미다밥협동조합 ▲플레이31 ▲하토콘텐츠, 2기는 ▲감사합니다협동조합 ▲더스트레이트 ▲에스에스씨 ▲코코베리 ▲투파더, 3기는 ▲이퀄테이블 ▲보니앤코 ▲리스모크 ▲오롯컴퍼니 ▲주식회사 오리진으로 총 15개 기업이다. 누적 지원금은 3억900만원이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2일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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