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홀리, 홀리스박스 수익금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

1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 기부

최유나 승인 2022.01.16 09:42 의견 0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14일 뷰티 유튜버 홀리와 구독자 홀팸들로부터 크리스마스에 판매한 홀리스박스 수익금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왼쪽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홀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14일 뷰티 유튜버 홀리와 구독자 홀팸들로부터 크리스마스에 판매한 홀리스박스 수익금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홀리스박스는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국내 21개 브랜드와 함께 기획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준비한 3종의 세트 모두 완판됐다. 수익금 6000만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 중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연말을 맞이해 구독자 홀팸들과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하기 위해 기획된 홀리스박스는 뷰티 유튜버 홀리의 유튜브 채널에서 두 달여간의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뷰티 유튜버 홀리는 “2021 연말,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일에 함께해주신 홀팸과 21개 브랜드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나눔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치료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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