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모범운전자들에게 발열내의 1만장 기부

숨은 영웅을 찾는 ‘마이 히든 히어로’?캠페인

최유나 승인 2022.01.14 10:37 의견 0

이랜드 스파오는 숨은 영웅으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를 선정하고 발열내의 웜테크 1만 장을 기부했다. (왼쪽부터)스파오 이효동 브랜드장, 모범운전자 연합회 윤석범 회장, 이랜드재단 이동석 팀장.[사진=이랜드]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첫번째 영웅으로 전국 모범운전자 연합회 선정하고 웜테크 1만장 기부”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 ‘마이 히든 히어로’를 시작한다.

‘마이 히든 히어로’ 캠페인은 ‘영웅이 하는 선한 일을 모두가 알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봉사자 혹은 단체를 돕고 선행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스파오는 그 첫 번째 영웅으로 전국 모범운전자 연합회를 선정해 스파오의 발열 내의 웜테크를 1만 장 기부했다. 단체 선정은 이랜드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전국 모범운전자 연합회는 유공 운전자 표창장을 받거나, 2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 운전업에 종사하면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이력이 없는 등 경찰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선발돼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교통정리뿐 아니라 구조 활동, 등굣길 안전 지킴이 등 도로 위 안전에 관련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데 생업과 병행해야 하고, 사고가 발생해 목숨을 잃는 사례도 생기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지원자가 점차 감소 추세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모범’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추운 날씨에도 교통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숨은 영웅들을 모두 본 기억이 있을 것”이라면서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 발열 내의가 도로 위 영웅들을 추위로부터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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