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위해 모델·젊은 요식업 사장들 뭉쳤다"

패션 브랜드 통한 기부 캠페인 ‘큐리에이트’ 론칭

차석록 승인 2021.01.18 09:29 의견 0
모델 이철우(왼쪽)와 최은경이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된 큐리에이트 화보[사진=큐리에이트 제공]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스타 셰프 오스틴 강, 모델 이철우와 슈퍼모델 최은경도 재능기부 통해 참여한 기부 캠페인 브랜드 '큐리에이트'가 전격 론칭됐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노엘베 및 OMGx게판, 김대훈 대표와 질할브로스와 데리야끼 보이즈를 운영하는 아메리코트레이딩 김우식 대표는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을 돕는 지속적 지원 형태를 형성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들은 ‘지속적 기회 창출’이라는 믿음 아래 지난해 5월부터 소상공인으로써 소상공인을 돕는 캠페인을 기획해 왔다. 현재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으로 고객에게 실질적 value와 동시에 기부라는 기쁨까지 전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고, 그렇게 젊은 사장들 손에서 탄생한 패션 의류 브랜드가 큐리에이트다.

큐리에이트(Qreate)는 QR 코드를 찍고 식사를 하는 현재 우리의 뉴노멀 시대를 반영해 탄생한 브랜드 명이다. 기부 방식은 상당히 투명하고 심플하다. 고객은 큐리에이트 사이트를 방문해 시대와 계절에 맞는 의류를 구매함과 동시에 질할브로스, 매니멀, OMG 등 내가 원하는 브랜드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다.

좋은 취지를 격려하기 위해 많은 연예인과 아티스트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뜻을 함께했다. 스타 셰프 오스틴 강과 모델 이철우, 슈퍼모델 최은경 또한 재능 기부를 통해 모델이 됐고, 새로 출범하는 패션 온라인잡지 Outerview 매거진의 임다혜 대표는 포토그래퍼와 함께 프로보노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해당 온라인 잡지에 실릴 예정이다.

김대훈 대표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힘과 ‘지속적 기회 창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당 브랜드를 만들고, ‘Qreate Opportunity’라는 슬로건을 채택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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