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재들 ‘힘나쏭 챌린지’ 우승상금 세이브더칠드런에 전액 기부

가수 헨리의 유튜브 채널인 ‘같이헨리’에 출연 학생들 팀구성

최유나 승인 2020.12.31 14:38 의견 0
화상회의를 통한 언택트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세이브더칠드런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야나두 주최 '힘나쏭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음악영재들이 상금 전액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 런에 기부했다.

음악영재팀은 가수 헨리의 유튜브 채널인 ‘같이헨리’에 출연했던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9명(송시현, 박고은, 박진우, 원예승, 장윤서, 곽다경, 윤이섭, 조우준, 설요은)의 학생이 자체적으로 모여서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피아노, 가야금, 첼로, 마림바, 해금, 트럼펫, 바이올린 기타 등 각기 악기를 연주하였고 편곡을 통해 하나의 음악을 완성시키는 언택트 방식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음악영재 팀은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서 주변에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혼자였으면 해낼 수 없었겠지만 9명이 다 같이 모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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