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뉴노멀 시대 푸드산업 미래와 방향성 제시"

HMR, 건강기능식품, 건조식품 등 선보여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하게 마무리

차석록 승인 2020.12.01 16:08 의견 0
코엑스 푸드위크 2020에서는 안전한 전시를 위한 입장부터 철저한 방역관리를 진행했다.[사진=코엑스 푸드위크 제공]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HMR, 건강기능식품, 건조식품이 뉴노멀시대의 미래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5일 개최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0(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안전하게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는 310개 사가 참가했으며 650개 부스로 마련됐다. 올해는 ‘슬기로운 집밥생활’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테마의 전시관을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건강하게’ 존이다.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 ‘면역력튼튼관’, ‘HMR 간편식관’으로 구성된 ‘건강하게’ 존은 프리미엄 식품원물과 특산식품,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면역력 강화 및 다이어트 식품 등을 판매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하게’ 존에서는 ‘푸드테크산업전’으로 식품업계를 선도하는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행복하게’ 존에서는 친환경 보자기 포장,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와 함께 ‘슬기로운 밥상전’이 마련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먹거리의 안전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열린 박람회로서 HMR, 건강기능식품, 건조식품 등을 선보이며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푸드산업의 미래와 방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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