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저소득층·맞벌이 가정 아동 위해 음악적 재능개발 지원

전채리 승인 2020.10.30 11:33 의견 0
인천 봉화초등학교 초등 돌봄교실에서 진행된 우쿠렐라 강습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개발을 위해 악기 강습을 지원했다. 

30일 포스코건설은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아동을 위한 방과후 돌봄교실 시간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에게 음악적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인천 양지초등학교 초등돌봄 음악교실에서 아이들이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 인천지역 15개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 무료 음악교실 참가 모집을 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10주 동안 우쿠렐라, 바이올린 등 학교별로 선택한 악기의 연주 수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아이들의 음악적 배움이 지속·유지될 수 있도록 악기를 구매해 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악기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아이들이 악기연주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육성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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