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동 권리 옹호 위해 손잡아

전채리 승인 2020.09.18 09:15 의견 0
16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아동 권리 옹호사업 업무 협약식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굿네이버스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굿네이버스는 서울본부는 지난 16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아동 권리 옹호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백미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서울시아동여성가족재단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가 수행하는 ‘2020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수행하는 ‘아동영향평가’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실현가능한 아동 정책 수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아동정책의결기구에 소속되어 있는 아동의원 15명, 대학생 멘토 3명이 아동영향평가사업에 참여해 아동권리 및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의원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정책 마련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미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동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이 실현되어 아동 및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서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